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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등골 서늘한 무서운 범죄 스릴러 추천[세븐]

by 태기얌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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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 연쇄 살인을 주제로 한 영화 추천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등 화려한 배우진 출연 영화

90년대를 대표하는 범죄 스릴러 영화

#세븐(Seven, 1995)

감독 - 데이비드 핀처
출연 -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귀네스 펠트로, 케빈 스페이시, R. 리 이메이, 리처드 라운드트리, 리처드 시프, 마이클 마시

은퇴를 7일 앞둔 형사 윌리엄 소머셋(모건 프리먼), 새로 온 신참 형사 밀스(브래드 피트)가 팀이 된 다음날, 강압에 의해 위가 찢어질 때까지 먹다가 죽은 초고도 비만 남자와 강압에 의해 식칼로 자기 살을 베어내 죽은 악덕 변호사의 사건과 마주한다. '식탐', '탐욕' 그리고 '나태', '분노', '교만', '욕정', '시기'. 윌리엄 소머셋은 현장에 남은 흔적들로 연쇄 살인이 시작되었음을 직감하고 성서의 7가지 죄악을 따라 발생하는 사건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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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은 은퇴를 앞둔 윌리엄 소머셋이 출근을 준비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관할 구역의 사건 현장으로 씬이 넘어가네요. 그리고 등장하는 신참 형사 밀스. 소머셋은 범죄가 들끓는 이곳으로 전근 온 밀스를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노련미 만렙의 소머셋과 열정 만렙의 신참 밀스는 파트너가 되는데 다음날 사건이 발생합니다. 먹다 죽은 귀신이 때깔이 좋다는 말은 거짓말... 위가 터질 때까지 음식을 집어넣고 죽은 초고도 비만 사체가 발견되고 그 자리엔 '지옥에서 벗어나 빛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라는 밀턴의 '실낙원' 한 구절이 쓰여 있습니다. 관록의 소머셋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닌 연쇄살인의 시작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은 은퇴가 코앞. 이 사건을 맡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음 날. 유명한 악덕 변호사가 시체가 되어 나타납니다. 자신의 살을 베어낸 끔찍한 사체. 그리고 현장에는 GREED(탐욕)이라는 메시지가 있네요. 다음은 범죄자, 매춘부, 미인의 시체가 등장하고 나태, 욕정, 교만들의 단어가 있습니다. 소머셋은 도서관에서 7대 죄악을 주제로 한 고전문학을 대출한 기록을 찾아보며 용의자를 수색하기에 이릅니다. 드디어 발견한 용의자 존도(케빈 스페이시). 이들은 존도를 잡기 위해 용의자 집으로 가지만 밀스는 총에 맞고 놓치고 맙니다. 그곳에는 연쇄살인의 계획가 기록 등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집에 전화를 하여 조롱하는 존도. 존도의 기이함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제 발로 이들을 찾아오는 연쇄살인범. 이 대범? 대담? 한 연쇄살인범은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줄거리는 여기까지.

 

세븐은 브래드 피트, 모건 프리먼, 케빈 스페이시 주연의 90년대 영화입니다.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존재를 알린 영화이기도 하죠. 범죄 스릴러 영화 중에서도 명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씬 내내 비가 오거나 어둡고 음침하게 연출하여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기도 합니다. 핀처 감독의 또다른 역작 "조디악"과 분위기가 사뭇 비슷합니다. 핀처감독의 연출 특징이라 볼 수 있겠네요. 감독, 출연진 모두 강력한 세븐. 심리 범죄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집돌이 집순이에게 강력 추천하는 영화 "세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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