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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무서운 공포 호러 영화 추천[허쉬]

by 태기얌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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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긴장감 넘치는 공포 영화 추천

핼러윈에는 방구석에서 호러영화가 제격

살인마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한 청각장애 주인공의 처절한 몸부림

#허쉬(HUSH, 2016)

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
출연 - 존 갤러거 주니어, 케이트 시걸, 마이클 트루코, 사만다 슬로얀, 엠마 그레이브스

청각 장애가 있는 작가가 홀로 조용히 지내기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가지만 복면을 쓴 살인자가 등장하면서 그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고독한 싸움이 시작한다. 

주인공 매디 영. 그녀는 어린 나이에 수막염을 겪어 영구적으로 청각을 잃은 장애여성이자 공포 작가입니다. 영은 자신의 글을 위해 인적이 드문 조용한 오두막집으로 들어가 홀로 지내게 됩니다. 어느 날 친하게 지내는 이웃집 친구 사라가 그녀의 집을 방문합니다. 상대방의 입모양을 보고 대화를 하는 영은 사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죠. 늦은 밤 사라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때 등장한 하얀 가면의 살인마. 석궁으로 사라를 공격하고, 사라는 피투성이가 된 채 매디 영의 문을 두드리며 살려달라 애원해보지만 영은 듣지 못합니다. 사라는 살인마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고 살인마는 영을 두 번째 타깃으로 선정합니다.

살인마는 영이 귀머거리란 것을 알고 그녀 몰래 사진을 찍어 그녀 노트북에 전송하게 됩니다. 사진을 받고서야 자신의 집에 침입자가 있다란 것을 알게 되는 주인공 영. 그녀는 공포에 휩싸입니다. 인터넷과 전화도 안 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유일한 탈출 도구인 자동차마저 펑크가 난 상태. 살인마는 집에 들어오지 않으면서 그녀가 공포에 떠는 모습을 즐깁니다. 

영은 가면 속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니 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회유 하지만 살인마는 스스로 가면을 벗어버리며 "이제 봐버렸네"라고 합니다. 더 이상 대화는 불가능. 그녀는 이 사이코패스 살인마를 피해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영화 허쉬는 청각장애작가와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스릴 넘치는 심리전이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집 밖으로 탈출을 원하는 주인공과 공포에 떠는 그녀를 보며 즐기는 살인마라는 주제가 나름 신선했습니다. 극 초반에는 지루한? 느낌이 조금은 들었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스토리는 더욱 재밌어집니다. 81분이란 짧은 러닝타임도 몰입감을 높여 주는데 한몫했다란 생각이 드네요. 핼러윈을 맞아 방구석에서 공포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추천영화 "허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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