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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감동 실화 전쟁 드라마 영화 추천[피아니스트]

by 태기얌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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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실화 바탕의 영화 추천

칸, 아카데미 수상 명작 영화

전쟁의 참상을 제대로 표현한 명작

#피아니스트(The Pianist, 2002)

감독 - 로만 폴란스키
출연 - 애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 프랭크 핀레이, 모린 립먼, 에밀리아 폭스, 애드 스톱파드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간다.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하는 스필만.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은신 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돌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지도 모르는 순간,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하는데...

 

영화 피아니스트는 주인공 슈필만이 공영방송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다 방송국이 포격을 당하며 연주를 미처 마치지 못한 채 도망가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1939년 나치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인해 슈필만을 포함한 가족들이 바르샤바에 고립되고, 나치의 유대인 차별이 시작됩니다. 이는 정도가 더욱 심해져 유대인 수용소를 만들어 3년 동안 이들을 격리시키게 되죠. 슈필만은 이 유대인 수용소에서 피아니스트로 근무를 합니다. 하지만 유대인에 대한 괴롭힘이 더욱 심해지고  슈필만의 가족은 끌려갑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슈필만은 친구의 도움으로 혼자 빠져나오게 되고 지인들의 도움으로 숨어 살게 되죠.

슈필만은 영양실조와 솔라닌 중독이란 병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하지만 악착같이 버팁니다. 이후 바르샤바에서 봉기가 일어나고 자신의 아지트가 독일군에게 공격을 받자 그곳을 나와 자신이 목숨 걸고 빠져나왔던 수용소로 다시 들어갑니다. 폐건물 다락방에서 숨어 지내는 슈필만. 폐허가 된 집에서 통조림을 발견하게 되고 먹기 위해 따려는데 하필이면 나치 독일 장교 발 밑으로 떨어트리고 맙니다. 장교는 유대인 도주자라는 것을 알고 슈필만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합니다. 피아니스트라고 하는 슈필만에게 피아노 연주를 시키고 그는 쇼팽의 발라드 1번 G마이너를 연주하게 됩니다. 슈필만은 숨어 살며 그토록 치고 싶었던, 생애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피아노 연주를 독일군 앞에서 하게 되는데...

 

영화 피아니스트는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세계 2차 대전의 참혹함을 잘 표현한 작품이고, 특히 유대인 학살과 관련된 영화 중에서 정점을 찍은 영화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하고 싶은 일, 행동 등을 못하게 되면서 받는 스트레스, 고통 또한 잘 표현하였습니다. 전쟁의 참혹함과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잘 나타낸 명작 피아니스트를 꼭 보시길 바랍니다. 웨이브에서 시청 가능합니다:D

방구석 영화관 추천 영화 "피아니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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