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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긴장감 넘치는 밀실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패닉룸]

by 태기얌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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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넘치는 밀실 범죄 영화 추천

패닉룸을 소재로 한 몰입도 넘치는 영화

안전한 곳이 더이상 안전한 곳이 아니다

 

#패닉룸(Panic Room, 2002)

감독 - 데이비트 핀처
출연 - 조디 포스터, 포리스트 휘터커, 드와이트 요캄, 재러드 레토, 크리스틴 스튜어트, 앤 매그너슨

한 여인과 그 딸이 뉴욕의 고급 주택으로 이사 온다. 이 집의 특이한 점이라면 첨단 시설을 갖춘 대피소 '패닉 룸'이 있다는 것. 새집에서의 첫날밤, 3명의 남자가 집 안에 무단 침입하고 모녀는 패닉 룸으로 몸을 피한다. 

맥(조디 포스터)은 스티븐과 이혼을 하고 딸 세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뉴욕의 맨해튼 고급주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엄청난 부자였던 이집의 전주인은 자신과 돈을 지키기 위해 주택 한편에 '패닉 룸'을 설치하였습니다. 그곳에는 별도의 전화선은 물론이며 CCTV, 어느 정도의 기간을 버틸 수 있도록 물과 음식 등의 필수품이 있죠. 하지만 주인공 맥은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어서 쓸 일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사 온 첫날 맥과 세라는 이 패닉룸으로 들어가 버립니다. 전 주인의 손자는 자신의 동료들과 빈집이라고 생각했던 이 고급주택에 도둑질을 하러 들어오게 되면서 말이죠.

맥과 사라는 강도들을 피해 간신히 패닉룸으로 들어가 문을 잠급니다. 돈은 다 가져가도 좋으니 본인과 딸에게 해코지 하지 말라는 맥. 그러나 자신들의 얼굴은 본 이상 강도들은 그냥 갈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패닉룸을 열어야 하는 상황.

한편 맥은 전남편 스티븐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는데, 이 멍청한 남자는 그 집에 혼자 옵니다. 결국 스티븐은 이 강도들에게 당하게 되고,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라는 약을 투약하지 못하면서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태까지 가죠. 안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패닉룸에서 목숨을 위협받고 있는 이 모녀. 과연 맥은 딸 사라와 함께 강도들을 피해 무사히 패닉룸을 탈출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의 패닉룸은 안전을 위해 만든 공간이면서도 전혀 안전하지 않는 장소가 됩니다. 환기시설에 가스를 주입하여 모녀를 위협하기도 하며, 당뇨병환자가 저혈당이 와서 당이 필요한 상황에서 비상식량은 무설탕 제품으로 채워져 있죠. 또한 별도의 전화선이 연결되어있다고 부동산업자가 설명을 했지만 그 선마저 제대로 연결되지 않았죠. 이런 반전이 있는 공간에서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긴장감과 몰입도는 상당히 높아요. 여담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아역으로 출연합니다. 크리스틴은 현재 연기력으로 논란이 많은데 어릴 때 연기력이 더 좋다는 건.. 설명 불가... 미안...

2002년 작품으로 오래된 영화지만 독특한 소재로 지금봐도 재미있는 "패닉룸"을 방구석영화관에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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