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영화[대테러 님로드 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액션 스릴러 영화 추천

영국 특수부대의 이란 대사관 대테러 작전

6일간의 숨 막히는 인질극을 다룬 영화

#대테러 님로드 작전(6 Day, 2017)

감독 - 토아 프레이저
출연 - 제이미 벨, 애비 코니시, 마크 스트롱, 마틴 쇼, 벤 터너, 아이엠 함두시, 팀 피곳 스미스, 로버트 포털

1980년. 무장한 테러범들이 이란 대사관을 점거한다. 런던 경찰청 소속 베테랑 협상가 맥스는 협상을 진행하는 한편, 위험한 진입 작전을 준비하는 영국 특수부대 SAS. 그들을 이끄는 러스티는 언제든지 작전을 실행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운다. 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본 6일이 생중계된다.

1980년 4월 30일 오전 11시 경. 아라비스탄 해방 민주혁명운동 무장 극렬주의자 6명은 런던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을 난입하고 인질극을 벌이게 됩니다. 26명의 인질을 잡은 테러범은 여러 가지 총기와 수류탄 등으로 무장하고 있었죠. 이들은 이라크의 지원을 받은 반 호메이니 단체 소속으로 이란 남서부의 유전지역 아라비스탄의 자치를 요구 하지만 이란은 이들의 요구를 묵살하게 됩니다. 인질 사살이 임박해지자 영국은 특수부대 SAS를 파견하고 광역 경찰청 협상전담팀 맥스가 동시에 협상을 진행, 몸상태가 나쁜 인질을 석방시키고 48시간의 시간을 얻어냅니다. 

그 시간 동안 SAS는 대사관 내부 정보를 수집하고 진압작전 계획을 세우면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언론사는 군 특수부대의 진압작전에 대한 정보를 보도하기 시작하며 상황은 꼬여만 갑니다. 결국 자제력을 잃어버린 테러리스트에 의해 이란 대사관 직원이 사살되면서 특수부대의 진입작전이 진행됩니다. 과연 영국 특수부대 SAS는 대테러작전을 성공하여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실제로 있었던 영국 이란대사관테러사건을 주제로 제작되었습니다. 작성되는 중에도 넷플릭스 오늘의 영화 순위 6위에 오를 만큼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영화입니다. 6일간의 숨 막히는 인질극을 영화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겠지만 당시 상황을 촬영했던 영상들이 나오면서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서 에드가 역을 맡은 제이미 벨이 SAS 리더 러스티로 나오는데 여기서 보니깐 엄청 반갑네요 ^^

방구석 영화관에서 집순이 집돌이에게 추천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대테러 님로드 작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