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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실화 바탕의 스포츠 드라마 영화 [머니볼]

by 태기얌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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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가슴 뭉클한 스포츠 영화 추천

야구를 주제로 한 영화 중 최고의 작품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다수의 시상식 노미네이트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한 영화 추천

#머니볼(Moneyball, 2011)

감독 - 베넷 밀러
출연 - 브래드 피트, 조나 힐, 필립 시모어 호프먼, 로빈 라이트, 크리스 프랫, 스티븐 비숍, 리드 다이아몬드, 잭 맥기

최약체 팀으로 불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돈이 있어야 좋은 선수도 영입할 텐데... 현재 애슬레틱스에는 자금이 없다. "그럼 선발 방법을 바꿔보면 어때?" 단장 빌리의 무모한 도전이 시작된다. 과연 그들은 승리의 역사를 쓸 수 있을까.

주인공 빌리빈(브래드피트). 그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여러 팀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유망주 야구선수였습니다. 장학금을 제시하는 여러 대학을 포기하고 프로무대에 뛰어들지만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는 그저 그런 선수로 기억됩니다. 그는 은퇴 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으로 부임합니다. 애슬레틱스란 팀은 어떤 팀인가. 가난한 구단 사정으로 좋은 선수는 스카우트하기 힘들뿐더러 그나마 괜찮은 구단 선수도 타 팀에게 뺏기기 일수인 MLB만년 꼴찌팀입니다. 구단의 운영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경영진들과 충돌을 하는 주인공 빌리 빈. 그는 선수 영입을 위해 클리블랜드를 찾았고 그곳에서 예일대 경제학과 출신의 피터 브랜드를 만납니다. 이 둘은 기존의 운영방식의 틀을 바꾸기 위해 운영진을 설득하지만 스카우트 포함, 감독 및 코치들은 무시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선수들만 기용합니다. 

빌리 빈은 여기서 결단을 내리죠.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선수들을 기용하기 위해 MVP급 선수들을 처분하기 시작하는 빌리 빈. 감독은 어쩔 수 없이 빌리 빈이 선택한 선수들을 기용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선수들을 비난할 때 빌리 빈 단장과 피터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자신감을 주죠. 이 만년 꼴찌팀 애슬레틱스는 어떻게 될까요. MLB 02 시즌 20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하지만 기적은 연속해서 일어나지 않죠. 아쉬운 빌리 빈은 애슬레틱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MLB 명문 레드삭스에게 고액의 연봉을 제시받게 되는데... 빌리 빈은 애증의 애슬레틱스를 버리고 레드삭스로 가게 될까요?

 

이 영화는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감상하기 보다 빌리 빈과 피터의 애슬레틱스의 기적을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의 초점을 두고 감상하기 좋은 영화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죠. 자신의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선수들이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고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구단을 운영하여 기적을 만드는 장면들이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영화였습니다. 현재 코로나 19로 KBO는 다른 시즌보다 늦게 플레이오프를 진행하고 있는데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야구를 좋아하지 않아도 감동적이니깐 꼭 보세요~ :D

오늘의 방구석영화관에서 추천하는 영화"머니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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