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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한국 액션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by 태기얌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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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죄 스릴러 영화 추천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영화

설경구, 임시완의 완벽한 케미스트리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The Merciless, 2016)

감독 - 변성현
출연 - 설경구, 임시완, 전혜진, 김희원, 이경영, 문지윤, 장인섭, 김지훈, 진선규, 김성오, 허준호

교도소에서 범죄조직의 일인자를 꿈꾸는 재호(설경구)와 패기 하나로 교도소의 스타가 된 신참 현수(임시완).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발생하지만 서로를 의지해 위기를 해결해나가고, 그렇게 그들은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이후, 그들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 하지만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교도소 내에서 보안과장도 마음대로 못하는 일인자 재호. 그는 교도소 안에서 벌어진 소란의 주인공 현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관심이 싫지 않은 현수. 그러던 어느 날 전국구 조직의 일원인 김성한(허준호)이 나타나 재호가 하는 담배장사를 빼앗고 재호의 목숨마저 위협합니다. 그런 재호는 현수의 도움으로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자신이 모시는 두목 고병철(이경영)이 지시한 일이란 걸 알게 되죠. 이 일로 재호와 현수는 교도소에서 우정을 쌓아나갑니다.

하지만 현수는 일반 범죄자가 아닌 고병철 일당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잠입한 경찰이었습니다. 위장 경찰의 임무를 거부하던 그였지만 아픈 어머니의 신장이식을 도와주겠다는 팀장(전혜진)의 거래?로 인해 교도소에 들어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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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술을 앞둔 어머니가 뺑소니를 당해 사망. 하루아침에 홀로 교도소에 남게 되는 현수입니다. 장례를 위해 자신을 빼 달라 천 팀장에게 요청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현수의 기록을 지우면 범죄자일 뿐이라며 협박을 합니다. 그런 현수를 위로하기 위해 재호는 본인의 힘으로 외박을 보내주게 됩니다. 이 일로 그 둘은 더욱 끈끈해지고, 현수는 경찰이라 고백하며 그의 편이 됩니다. 

출소 이후 현수는 천 팀장을 속여가며 재호와 함께 일을 하며 의리와 믿음이 깊어집니다. 그러나 재호는 자신의 친구(김희원)에게 현수의 비밀을 전해 들어 이미 경찰임을 알고 있는 상황, 그런 현수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 현수의 어머니를 죽인 것이죠. 그 후 뺑소니 사고의 배후가 재호임을 알게 된 현수입니다. 과연 이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는 어떻게 끝날까요.

 

재호의 명대사 "사람을 믿지 마. 상황을 믿어야지"

 

개봉 당시에는 보지 못하고 최근에서야 이 영화를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소개글을 쓰고 있어요:D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두 남자의 브로맨스. 극 중 어머니를 잃은 현수(임시완)를 위로하는 재호(설경구)의 몇몇 장면에서는 브로맨스가 아닌 로맨스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정말 감정연기가 좋았어요. 연기뿐만 아니라 스토리 또한 재미있고 대사들이 너무 찰져서 오래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을 안 보신 분들이 아직 계시다면 빨리 감상하시길~ 오늘의 추천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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