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자극하는 로맨스 드라마 영화 추천[워크 투 리멤버]

청춘영화 로맨스의 교과서 같은 영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

연인들이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 추천

#워크 투 리멤버(A Walk To Remember, 2002)

감독 - 아담 쉥크만
출연 - 맨디무어, 셰인 웨스트, 피터 코요테, 대릴 해나, 로런 저먼, 클레인 크로퍼드, 알 톰슨

한창 반항기 가득한 고등학생 랜든. 교내에서 큰 실수를 저질러 원치 않는 연극에 참여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상대역으로 그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모범생 제이미. 둘은 함께 연습을 하며 어느새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나간다. 사랑하지 않기로 한 약속은 잊어버린 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작은 학교. 주인공 랜든은 이 학교의 대표적인 반항아입니다. 어느 날 학교에 전학을 온 학생에게 자신의 무리와 친해지기 위해선 줄 없는 번지점프? 를 해야 된다고 말하죠. 이 한심한 친구는 결국 뛰어내리고 크게 다칩니다. 랜든은 그 일로 교회 봉사활동 처분을 받아요. 

촌스러운 모습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제이미. 그녀는 목사의 딸로 반항아 랜든과 엮이게 됩니다. 랜든은 그녀와 어울리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까 걱정되어 그녀를 무시하지만, 그들은 연극의 주연을 맡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시간이 늘어만 갑니다.

학교에서는 모르는 척하는 랜든. 하지만 연극을 위해 만날 수밖에 없는 제이미에게 미안함을 느낍니다. 얼마 후 연극 당일. 무대 의상과 화장한 모습의 그녀. 촌스러운 모습은 벗어던지고 너무나 아름다운 제이미에게 랜든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는 제이미에게 고백을 하지만 항상 장난스러웠던 그의 모습에 거절하죠. 랜든은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늦은 밤 그녀의 집에 찾아가 선물을 건넵니다. 실망했던 그녀도 선물 받은 스웨터를 보고 행복해하네요. 과연 이 둘 사이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영화 워크 투 리멤버는 남녀 주인공의 풋풋하고 귀여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수많은 하이틴 로맨스 영화가 있지만 워크 투 리멤버는 교과서 같은 작품이죠. 서로 모르고 있던 아픔을 위로해주고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결말이 너무 슬프긴 하지만 연인이라면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영화입니다.

 

또 겨울이 왔고 날이 더 추워지네요. 따뜻한 방에서 화면앞에 앉아 감동적인 이 영화를 보는 건 어떨까요. 추천영화 "워크 투 리멤버"입니다.